마태복음 26장 17절~35절

<마음에 와닿은 말씀>

26절) 그들이 식사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27절) 그리고 또 잔을 들어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모두 이것을 마셔라.

28절) 이것은 죄 사함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위해 흘리는 내 피, 곧 언약의 피다.

예수님의 피로 내가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고백한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배신할 제자까지도 만찬에 부르셔서 살과 피를 나누신다. 자애로우신 주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구원으로 오늘날까지도 주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내가 주님을 알지 못했더라면 힘들었던 날들이 왔을 때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을 죽이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인류구원과 사랑을 닮아 살아가길 소망한다. 주님처럼 할 수는 없어도, 예수님처럼 나를 배반할 사람을 불러 만찬을 즐기는 모습을 닮길 소망한다. 나를 해치려던 사람에게도 기꺼이 손내밀 수 있는 내가 되고싶다. 나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나아가자. 그리고 주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닮아가는 제자로 살아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