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
2021년 4월 26일 말씀묵상
2021-04-26 09:03:42
김은빈
조회수   91
QT본문날짜 2021-04-26

출이집트기 9장 27절~35절
 

<마음에 와닿은 말씀>

33절) 그러고 나서 모세는 바로에게서 물러나와 성 밖으로 나갔습니다. 모세가 여호와를 향해 손을 뻗자 천둥과 우박이 멈추고 땅에 비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34절) 그러나 비와 우박과 천둥이 멈춘 것을 보고 바로는 여전히 죄를 짓고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그런 마음은 바로나 그의 신하들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새롭게 알게 된 단어가 있다. '강퍅하다'라는 단어인데, '성격이 까다롭고 고집이 세다'라는 뜻이다. 바로가 모세 앞에서 거짓된 회개를 하고 다시 마음이 강퍅해진다고 쓰여있다. 그가 회개 아닌 회개를 한 뒤에 다시 마음이 강퍅해진 이유에 대해서 깊게 생각했다. 사람은 죄를 짓고나면 양심의 가책이 생길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이 죄를 짓고 나면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관대해지려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더 척박하게 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말씀에서 '강퍅하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자신에게는 이것이 최선이었다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타인에게는 이것이 최선이었냐고 날을 세우며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위협한다. 역시 죄는 십자가 앞에서 바로바로 지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삶이 강퍅해지지 않도록,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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